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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문장

글쓰기 스킬로 연수입 10배 올린 어느 현직 마케터의 실전 테크닉 33

마케터의 문장

人もお金も動かす 超スゴイ!文章術

カンタンなのに、結果が変わる24のテクニック
金川顕教 | 2019


저자 가나가와 아키노리는 세계 최대 회계컨설팅 그룹 딜로이트에서 회계감사와 컨설팅 업무를 담당한 이력을 가진 분입니다. 여기에서 30대 초에 퇴사한 후 글쓰기를 통해 빠르게 독립해 그 노하우를 전합니다. 남들이 읽고 싶은 글을 쓴다는 관점에서 전략적인 글쓰기 노하우가 담긴 책인 만큼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그대로 사용된 기법들을 볼 수 있습니다.


유혹하는 글쓰기

그다음에 선택한 것이 블로그 콘셉트와 어울리는 글쓰기가 가능한 마케팅 관련 서적이나 행동심리학 책이었다. 영업 세미나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했다. 당시 나는 문장력뿐 아니라 화술, 영업력도 아마추어 수준이어서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워야 했다.

들어가는 글
문장쓰기 기술을 익힌 후 연매출이 10배가 되었습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 저자분도 글쓰기를 배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글쓰기로 독립이 어려워 본인 목적에 맞게 글쓰기 훈련을 합니다. 그 방식이 심리학으로 연결됩니다. 남들이 읽고 싶어하는 글이라는 것이 어쩌면 유혹하는 글쓰기라고 표현을 바꿀 수도 있겠고, 여기에 따르면 사람 심리에 맞춰 글을 쓰는 것이 더 중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읽는 이에게 맞추는 노력

“그 사람 글은 읽어도 무슨 말인지를 모르겠어.” “읽히기는 하는데 이해가 잘 안 되네.” 이런 얘길 자주 듣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자신의 눈높이에서만 문장을 쓰고, 읽는 사람의 독해력은 신경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해지는 문장을 쓴다’는 말은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문장을 쓴다는 뜻이다.

2장 "마케팅 글쓰기는 처음인가요?"
초급편: 전해지는 문장 쓰기
13. 확실히 꽂히게 만드는 네 가지 테크닉

가장 뜨끔한 문장입니다. 그래도 저는 블로그 초기에는 다 써내려간 뒤에 중학생 수준 표현을 바꾸려는 노력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버린 뒤 그냥 포스팅해 버립니다. 누가 읽을지 타케팅도 안 되어 있고, 내가 읽었던 글을 적어 놓으니 관심있으면 참고하라는 관점이었으니 당연합니다. 이젠 별볼일 없는 제 글이라도 타켓층을 좀 분명히 하고, 그들을 위해 쉽게 읽히는 글을 쓰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반론에 대한 선제 공격

반대 의견을 일단 받아들인 후 반론하는 ‘Yes, but’ 3단계이다. 실제로 이 방법은 다음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1단계 :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전하고 싶은 말).
2단계 : 반대로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그 심정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예상되는 반론을 Yes로 받아들인다).
3단계 : 하지만 ✕✕라는 관점에서도 ○○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습니다(보충 설명을 하며 반론한다).

3장 “이제 조금 익숙해졌다면”
중급편(1): 공감받는 문장 쓰기
21. 'Yes, but' 3단계로 사전에 반론을 없앤다

이 책에 담긴 많은 테크닉 중 하나입니다. 특히 글이라는 것이 한 번 써놓은 뒤 반론이 어렵다는 점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법이라고 하니 저도 참고할만한 기술 중 하나입니다. 물론 누군가를 설득하려는 글을 적어본 기억이 없어서 결이 좀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언젠간 기회가 있을 겁니다.


넛지

나 역시 “상상해보세요”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것은 ‘당신의 뇌 속 디스플레이에 이런 모습을 비추어보십시오’라고 직접 부탁하기 위한 문구이다. 이 한 마디를 넣으면 그때까지 아무 생각 없이 문장을 읽던 사람도 뇌 속 영상 처리 장치와 디스플레이의 전원을 켠다.

4장 “자신감이 붙은 당신에게”
중급편(2): 흥미를 끄는 문장 쓰기
23. 스테이크를 팔지 말고 ‘지글지글’ 소리를 팔아라

뇌는 부정이 안 된다는 글을 언젠가 본 적이 있습니다. ‘코끼리를 생각하지마!’라고 하는 순간 코끼리를 상상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 저런 가이드가 나온다면 독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글에 해당되는 내용을 스스로 뇌에 형상화하는 영리한 장치입니다. 이렇게 이 책은 전통적인 글쓰기 방식보다는 심리학에 배경을 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블로그 부업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글쓰기 책입니다. 저도 내년에는 서브 도메인 하나 만들어서 정보성 글들을 통해 부업을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던 차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접하면서 녹록치는 않겠구나 하는 확신도 듭니다. 그래도 조금씩 테크닉을 접목하다보면 내년 이맘때 즈음되면 약간이나 성장한 글쓰기 실력을 갖추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다들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이 기사는 저작권자의 CC BY-NC-ND 4.0 라이선스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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