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가격
부자들만 알고 있는 돈의 작동 원리
The Price of Money
How to Prosper in a Financial World That’s Rigged Against You
Rob Dix | 2022
국내에는 먼저 번역되어 출판된 『돈에 관한 7가지 착각』 저자의 전작인 『돈의 가격』입니다. 서점에서도 이 책을 먼저 발견했습니다. 목차가 흥미로워 보기 시작했는데, 경제가 주요 내용이지만, 뒷부분으로 이해 투자서로 분류했습니다.
금리
결론은 이렇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하나만으로 대출 비용(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를 통해 시중은행의 대출 규모에 영향을 미치며, 결국 경제 전체 통화량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CHAPTER 5. 당신이 버는 돈은 ‘무’에서 ‘유’로 창조된다
금리가 곧 돈의 값인 이유
투자를 조금만 공부해보면 경제를 알아야 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물론 이와 함께 정치가 정말 큰 역할을 한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만, 경제에 국한해 보면 주가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이 주가에 가장 큰 역할이 채권이라는 것과 함께 결국 금리가 가장 핵심이라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이 책 대부분이 자본주의 시스템을 설명하는데, 그 주요 도구로 ‘돈’을 통해 진행합니다. 그래서 더 쉽게 이해되는 면도 있습니다.
분산투자 예시
나는 ‘원칙 1’에 따라 현금 보유량을 최소화하려고 하지만, 그래도 비상시를 대비해 현금을 확보해놓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다음 부동산이다. 이것은 내가 특별히 선호한다고 밝힌 실물 자산(원칙 4)이다. … 그리고 ‘원칙 2’에 따라 나는 책임 있게 부채를 활용한다. 새로운 부동산을 매입할 때 나는 매입가의 75퍼센트를 대출받는다. … 또한 ‘원칙 3’에 따라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으로 금을 어느 정도 보유한다.
그리고 ‘원칙 5’에 따라 주식시장에도 최대한 단조롭게 투자하고 있다. 연금 차원에서 글로벌 인덱스펀드에 투자하고 있는데, 특정 시기에 어떤 기업이나 국가가 최고의 성과를 낼지 판단할 전문성이 나에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CHAPTER 10. 돈의 흐름을 읽는 자가 기회를 잡는다
실행 전략: 나는 이렇게 투자한다
본인이 정리한 투자 원칙에 맞춰 어떤 방식으로 투자하는지 예시가 나옵니다. 흔히 포트폴리오에 나오는 방법보다는 좀 더 넓게 적용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마도 부동산을 주로 투자하는 분이다보니 이런 방식으로 분산 투자하는 것이 자연스럽긴 합니다. 투자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본인 분야 외에도 투자 분야가 넓어지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분산하는 걸 많이 봅니다. 그리고 저처럼 투자 어린이들은 꼭 참조할 방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빅사이클 대응
언젠가 달러는 붕괴할 것이다. 주요 정부가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질 것이다. 은행계좌에서 자산을 몰수하는 법안이 통과될 것이다. … 언제 일어날지 모르고 어차피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 걱정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이러한 극한의 사건에 자신을 더 많이 노출시켜선 안 된다. 그래서 나는 다시 한번 강조한다.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라. 그것이야말로 예상치 못한 세상의 충격에도 살아남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나가는 글. 어떤 경제 상황에도 번영하는 7가지 투자 원칙
원칙 6 예상치 못한 일에 대비하라
저자도 언급한 레이 달리오 책을 보면 이런 일을 본인도 대비해 놨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가 없었습니다. 책 주제가 빅사이클이었기 때문에 굳이 일반 독자에게 설명할 필요는 없었기 때문일테지만, 섭서한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해답 중 하나를 이 책을 통해 얻었습니다. 결국 분산인데, 어떤 방향으로 우리에게 치명적으로 영향을 끼칠지는 모르지만, 더 넓게 분산하는 것으로 이를 타계할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結
보는 내내 ‘경제’서적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장으로 인해 이 책 분야는 ‘투자’서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예상치 못한 지식을 얻었습니다. 단순히 제가 하는 K-올웨더 포트폴리오를 넘어설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레이 달리오는 본인 책에서 패권 국가가 스스로 내려오는데 10년을 넘게 걸린다는 걸 언급했습니다. 미국은 이제 스스로 무너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아직 시간이 더 걸릴 것이고, 우리들은 이를 대비할 방안을 고민할 시점이 도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