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의 기쁨
89세 현역 트레이더 시게루 할아버지의 흔들리지 않는 투자 철학
87歳、現役トレーダー シゲルさんの教え
資産18億円を築いた「投資術」
藤本 茂 | 2023
89세 현역 트레이더가 걸어온 삶이 담긴 투자 이야기입니다. 경력으로만 쳐도 70년입니다. 제 분야에서 20년 넘은 경력을 가진 저도 기간만 따져도 이 분에 비하면 이제 막 주니어를 벗어난 기분입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투자를 해 온 분이 트레이딩에 대해 갖고 있는 철학을 엿볼 수 있겠습니다.
선행지수
러셀2000 지수: 러셀 인베스트먼트에서 만든 지수. 증시 시가 총액 상위 3000개 기업의 주가 지수인 러셀 3000지수 중 시가 총액 하위 2000개 중소형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 (중·소형주 지수)
ADR은 ‘American Depositary Receipt’의 약자로, 미국 외 국가 기업의 주식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발행되는 유가 증권을 말합니다.
미국에서 가격 변동이 심하면 일본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보입니다. 다시 말해 일본 시장이 열리기 전에 어느 정도 가격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PART2] 80개 종목을 월 60억 원으로 트레이딩
미국의 가격 변동으로 일본의 시세를 예측하다
일반서가 가진 장점은 저 같은 문외한들에게 쉽게 업계 용어를 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겁니다. 그 중에 하나는 러셀2000 지수입니다. S&P500 과 함께 미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이 지수가 투자자에게 그만큼 중요한 지수라는 것을 듣긴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좀 더 명확하게 알게 됐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해 ADR 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수들과 함께 이 미국 예탁 증권 (ADR) 이 일본 국내 투자자에게도 중요한 선행 지수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제가 얻은 지식 하나입니다.
기술적 분석
제가 제일 많이 활용하는 지표는 봉 차트(캔들 차트)와 RSI(상대 강도 지수)입니다. RSI는 0~100%까지의 범위에서 일반적으로 30% 이하면 과매도, 70% 이상이면 과매수라고 판단합니다.
가격대별 거래량, 시세의 방향성을 판단할 때는 MACD(이동 평균 수렴·확산 지수)를 봅니다. 그리고 매매 비용을 고려해 시세의 타이밍을 산출하는 일목균형표와 시세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삼선전환도 순서로 참고합니다.
[PART3] 시게루 할아버지의 ‘1:2:6’ 법칙
테크니컬 분석으로 타이밍을 잡다
책 초반에는 저자가 걸어오선 삶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PART2, 3에서는 트레이딩에 대한 얘기가 나오지만 아주 디테일하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자세한 내용이 인용된 내용 정도입니다. 즉, 특별할게 없습니다. 실제 자기돈을 들고 직접 투자를 하느냐 여부가 여기서 나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처럼 관념만으로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면 하는 생각만 하다 마는 사람들에겐 이 자체가 하나의 일침이라 하겠습니다.
고정 관념
기본적으로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생각한 종목의 주식을 매수하기 때문에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 식으로 미실현 손실을 안은 종목도 보유하고 있어 평가 손익도 마이너스 2억 엔(20억 원) 이상입니다.
손절매를 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미실현 손실을 감안하더라도 투자에 돌릴 수 있는 자산이 충분히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유 자금이 별로 없는데 손절매를 하지 못해 투자 기회를 놓치고 있다면 그건 너무나 아까운 일이겠지요.
[PART4] 오르면 팔고 내려가면 산다
유명 투자자의 발언 뒤에는 의도가 있다
책 서문에 나와 있듯이 저자 시게루님은 총 투자 금액이 18억 엔입니다. 그리고 이런 데이 트레이더가 손절을 하지 않는다고 우리도 손절하지 않겠다는 엉뚱한 적용은 위험합니다. 저렇게 일반 투자 방식과는 배치되는 철학이 있을 수 있는 배경이 생각할 거리라 봅니다. 투자처를 정할 때 이미 오를 것이라 확신했기 때문에 그 기준 범위에서 기다린다는 더 큰 의도가 바로 그것입니다. 실전 투자와 기간에 따른 경험을 가진 분들이 스스로 세워 나가며 수정해 온 투자 방식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結
이 책은 70년 경력자가 가진 차트 기법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오랜 기간 시장에 참여하며 가져온 기준과 태도를 엿볼 수 있다는데 방점이 있습니다. 그 긴 기간 살아남아 부를 축적한 트레이더 철학은 충분히 들을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매매 기법은 아마도 다음 책에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