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투자 불패의 법칙

당신을 망치고 있는 나쁜 생각, 나쁜 숫자, 나쁜 행동

투자 불패의 법칙

How Not to Invest

The Ideas, Numbers, and Behaviors That Destroy Wealth–And How to Avoid Them
Barry Ritholtz | 2025


저자 베리 리트홀츠는 자산 관리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행동 경제학에 영향을 받은 실무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은 그가 생각하는 가장 올바른 투자 원칙을 설명한 책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방향이란 머리말 제목과 같습니다. ‘더 똑똑하기보다 덜 멍청하라’.


전제 오류

“아무도 아무것도 모른다”

1부 나쁜 생각
3장 궤변: 누군가는 반드시 당신을 속이려 한다
투자 철학 바로 세우기

첫 주제는 잘못된 사고 방식에 대한 것으로 시장에 접할 때 잘못된 전제를 근거로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전문가를 맹신하지 않고, 뉴스에 휘둘리지 않으며, 그럴듯한 이야기에 현혹되지 않는 태도가 투자에 있어 출발점이 된다는 겁니다. 이 모든 사항을 아우르는 말로 저 인용구 만한 표현이 없습니다.


모든 주식을 소유

투자자들이 이처럼 엄청난 승자를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은 단 두 가지뿐이다. 포괄inclusivity과 배제exclusivity.

2부 나쁜 숫자
6장 거래의 함정: 당신은 건초 더미에서 바늘을 찾을 수 있는가
포괄과 배제

두 번째 주제에서는 수와 관련된 사항을 몇 가지 언급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와닿는 부분은 이 포괄과 배제입니다. 6장 제목처럼 건초 더미에서 바늘 찾기는 시도해서는 안 될 방법인데, 우리는 주식하면 너무도 쉽게 이 주제부터 떠올립니다. 그리고 그 방법을 배우려고 하기도 합니다. 저자는 오히려 건초더미 전체를 소유하는 편, 즉 포괄이 더 현실적인 전략이라고 말합니다.


ETF + 포트폴리오

본능을 우회해야 뇌보다 한 수 앞설 수 있다. 한 가지 방법은 저비용 ETF를 중심으로 한 광범위하고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정기적으로 리밸런싱을 하며, 스스로 투자를 망치지 않는 것이다.

3부 나쁜 행동
9장 인지 오류: 우리 머릿속에는 악어가 살고 있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다

세 번째 주제는 투자에서 가장 큰 위험은 시장이 아니라 투자자 자신이라는 점입니다. 바로 투자자 심리가 투자 원칙을 무너뜨린다는 것으로 그 과정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 일반 투자자들이 가장 실수하기 어려운 투자법이 위에 소개됩니다. 물론 가장 재미없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책 내용은 미국에 맞춰 작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읽다가도 국내에는 그대로 적용해 생각하면 안 되는 부분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AI 덕분에 이에 대한 궁금증은 그때 그때 해소되긴 했지만, 약간이라도 게을렀다면 자칫 잘못된 정보를 쌓게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비용 지수 기반 ETF를 중심으로 장기적인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득력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사는 저작권자의 CC BY-NC-ND 4.0 라이선스를 따릅니다.

인기 태그